<서울 한남동 카페> 보닐라츄러스 Bonilla A La Vista / Spain Churros

요즘 한남동에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가 있다.

바로바로 보닐라츄러스! 😋

스페인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 보닐라의 츄러스

매장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 한남동에 오픈함.

 

 

기왕 한남동까지 왔으니 가볍게 맛이나

한 번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주말방문)

 

 

이곳의 츄러스는 스페인 전통방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기름에 튀겨내는 방식인데, 츄러스에 들어가는

모든 원재료는 스페인 현지에서 공수한다고 함.

(올리브 오일, 밀가루, 설탕, 초콜릿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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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닐라츄러스 한남점

매일 12시 ~ 21시

※ 라스트오더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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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하는 사람들

리움미술관 관람이 끝나니 점심시간이었다.

옆에 '솔솥'으로 식사를 하러 가던 참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보닐라츄러스가 보였다.

모를 수가 없었다.

엄청난 인파로 바글바글.🫢

 

빠른 써칭으로 핫 플레이스임을 파악하고

냅다 예약을 걸어두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놓칠 수 없지!

기나긴 웨이팅의 시작.

 

가게 앞의 키오스크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한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끝.

예약은 홀과 포장 둘 중에 선택하면 된다.

식사를 하고 와야 했기에

대기가 길 것 같은 '홀'을 선택.

(주변을 보면 포장으로 받아 길에서 드시는 분도 있다.)

 

※ 미루기 기능 버튼은 활성화되어있지만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으니 참고 ※

 

어찌어찌 시간을 보냈다.

휴대폰 배터리도 없어서 아슬아슬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나니 알림이 딱!

캐치테이블 카카오톡 알림화면

자~ 드 가자.

나는 이렇게 웨이팅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남동 핫 플레이스이면서,

길거리에 풍기는 츄러스 튀기는 냄새는 

어떻게 해서든 먹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네.😤

 

츄러스를 향한 욕망.

예약으로 홀 손님을 받아서 그런지

가게 안은 복잡함을 느낄 수 없었다.

다만, 츄러스를 향한 그들의 식욕만이 느껴졌다.🤤

 

주문.

기다렸으니 야무지게 주문을 해보자.

인기메뉴인

딥 초콜릿 츄러스(5ea)를 주문.

 

주문대 바로 옆에는 메뉴 디스플레이가 되어있다.

살펴보자면,

오리지날 츄러스_Original Sugar Churros(5EA)

Original Sugar Churros

설탕을 묻힌 오리지널 츄러스

 

딥 초콜릿 츄러스_Deep Chocolate Churros(5EA)

인기메뉴인

Deep Chocolate Churros

오리지널 츄러스에 초콜릿 디핑소스를 추가한 츄러스

 

트러플 츄러스_Truffle Churros(5EA)

Truffle Churros

트러플 오일로 튀긴 듯 한 츄러스

 

보닐라 감자칩_Bonilla Potato Chips

유명한 Bonilla Potato Chips

 

강아지 츄러스_Puppy Churros

심지어 애견을 위한 츄러스까지 있었다

Large size Puppy Churros(3EA)

  - 마누카꿀, 프로폴리스.

Small size Puppy Churros(5EA)

  - 연어, 고구마전분, 장어분말, 단호박분말.

 

머그컵

머그컵 세트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기념품 뽐뿌가 와서 판매여부를 물어보니

아직 판매 전이라고 한다.

(심지어 가격도 정해지지 않았다!)

 

츄러스를 튀겨내는 중

 

한 켠에는 츄러스를 튀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향이 엄청나다.

 

 

가게 내부

여유롭게 기다리다 보면

내 번호를 호명, 픽업하자.

 

픽업 데스크

갓 튀겨낸 바삭하고 쫄깃한 츄러스를

내어주는 곳이다.

여기서 초콜릿 소스도 바로 짜준다.

 

크으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오리지널로 한입 먹어보고,

소금을 뿌려서도 먹어보고,

초콜릿도 듬뿍 찍어보자.

 

 

걸쭉한 초콜릿과 바삭쫄깃한 츄러스.

조합이 엄청나다.

소금까지 조합하면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다.

여기저기서 바사삭 소리가 들린다.

한남동 핫 플레이스 방문 성공.

두 명이 한 메뉴면 충분하다.

세 개째 입에 넣을 때는 살짝 느끼하다.

그래도 맛있다.

대기가 많이 없을 주중방문을 추천.

한 번쯤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