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Chill Guy의 등장 / 괜찮아, 난 chill하니까.

 

이 캐릭터를 어디선가 봤을것이다.

Chill Guy

 

살짝은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Chill Guy 밈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 캐릭터는 2023년 10월 처음공개되었는데

아티스트 필립 뱅크스(Phillip Banks)의 작품으로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 빨간 운동화를 착용한 갈색 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출처 : Phillip Banks X

 

보고있자면 왠지 모르게

차분하고 편안한 태도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바로 이 점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포인트.

 

몇몇 사람들이 숏폼에 사용하는 등 천천히 퍼져나가다가

한 미국드라마와 합성한 Chill Guy의 쇼츠가 크게 히트를 쳤다.

이때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처음에는 X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패러디가 만들어지면서 인기가 폭발해버림.

이후에는 틱톡과 도지코인 같은 밈코인으로도 등장하면서 점점 유명해짐.

사람들은 Chill Guy의 여유로운 모습과 함께 '나는 Chill Guy처럼 살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출처 : Phillip Bank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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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hill Guy야

 

Chill Guy는 어떻게 밈이 된 걸까?

바로 캐릭터가 주는 편안함과 유머 때문. 

자체로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잊고 싶어 할 때,

이 캐릭터를 사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의 아이콘으로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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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개를 모델로 한 밈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도지'.

도지를 기억하는가?

밈을 넘어서 '도지'를 모델로 한 '도지코인'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 : reddit - r/dogecoin

 

이 Chill Guy도 캐릭터가 되어 코인이 출시되었는데 원작자인 필립 뱅크스는 코인 캐릭터로의 사용은 거절했다.

그는 Chill Guy가 단순한 상업적 캐릭터가 되지를 원치 않았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소중히 여기고 싶어 했다는 이유.

Chill Guy를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함.

 

본토인 미국에서는 살짝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요즘 한국에서 간간히 튀어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Chill Guy의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는 MZ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Chill Guy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상징이 되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밈들을 볼 수 있다.

 

Chill 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