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집방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미즈 컨테이너(MIES container)’ 이다.
추억의 맛!
약 10년 전, 강남역에서 기본 1시간은 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
바로 샐러드 스파게티.
생활 속 건강이 중요시되었던 트렌드인 ‘웰빙’을 기억하는가?
그 트렌드에 샐러드 스파게티의 열풍을 몰고 왔던 음식점이 바로 이 미즈 컨테이너(MIES container)이다.
당시에 샐러드와 스파게티의 조합은 신세계였다. 차가운 파스타라니?!?
마치 앙버터빵을 처음 먹었을 때 느낌이랄까 🤤
(직원들끼리 남은 식재료로 만들어 먹다가 탄생했다는 후문이 있다)
여기에 더해서 탄수화물을 최소화한 도우없는 떠먹는 피자라니!!!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
영업시간은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시)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안쪽에 있어서 찾아갈 때 조금 걸어야 한다.
여느 백화점 푸드코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예전에 즐겼었던 메뉴인 샐러드 스파게티와 오리지널 갈릭 고르곤졸라 팬치즈를 시켰다.
평일 이른 점심에 방문했었는데 자리도 여유 있었고 음식 나오는 시간도 짧았다!
체감상 30분 이내.
참고로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 할 때는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두고 기다리면 끝)
메뉴선택 후 선불결제하면, 안전모 형태의 테이블 번호를 주신다.
뭔가 공사장 느낌 나는 특이한 콘셉트이다 🚧🧱⛓
배고픔을 참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매일 전처리한 신선한 채소에 상큼하고 살짝 매콤한 드레싱 소스와 차가운 면이 들어간
대표메뉴 ‘비벼먹는’ 스파게티.
메뉴판에 쓰여있는 샐러드 스파게티(Salad Spaghetti) 설명이다.
설명대로 매콤한 드레싱 소스에 버무려진 신선한 채소와 차가운 파스타면이 가득가득 담겨있었다.
엄청난 대접에 나오는데 양이 상당하다!
평소에 채소섭취가 부족한 분들에게 추천.
베이컨과 마늘, 고소한 견과류에 풍미 가득한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를
듬뿍 올려 구운 피자. 메이플 시럽과 같이 드세요.
오리지널 갈릭 고르곤졸라 팬치즈(Original Garlic Gorgonzola Pan Cheese Pizza)
따끈따끈한 팬에 구워서 나오는 떠먹는 피자.
같이 제공되는 메이플 시럽에 찍어먹으면 달달하니 맛있다.
도우를 좋아하는 입맛인데 이런 부담 없는 팬피자라면 좋아하게 될지도?
다만, 갈릭향이 조금 강해서 아쉬웠다.
Let’s give it a rating!
- 위치 3.0 / 이마트 옆이라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지만 길 찾기는 쉽다
- 맛 3.5
- 서비스 2.5 / 셀프서비스가 많은 편
- 재방문은 가끔가다 한 번씩
Comments
- 직장인들 건강한 점심메뉴로 추천
- 기름진 음식으로 놀란 위를 달래줄 건강한 한 끼 ☝🏻
- 웨이팅이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
- 샐러드 스파게티 강추! (채소까지 남기지 말고 모두 먹을 것)
- 떠먹는 피자는 마늘맛이 조금 강하니 참고하세요
평소 따뜻한 파스타만 즐겼다면 차가운 파스타도 경험하라!
채소를 곁들인 면을 먹다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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