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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 소바가 / 시원한 여름의 맛(feat. 왕돈까스) / 현지 인기폭발Reviews/Restaurants 2023. 8. 1. 19:00반응형
It's scorching hot days.
Don't go outside in the extreme heat!
Stay cool!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왔다.
중복이 지나간 요즘 날씨...🥵
기본 32도로 시작하니 밖에만 나가면 미칠 것 같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음식이 제격 아니겠는가?
여름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소바'.
전주 현지인들이 강력추천하는 맛집을 찾아갔다.
오늘도 해가 매우 쨍쨍하군.
🌞🌞🌞🌞🌞
소바가
(하계) 매일 11시 ~ 20시
※ 월요일 ~15시
※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 하계, 동계 마감시간 다름
전주 신시가지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다.
🚙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능!
여름에는 방문객들이 많으니, 공영주차장 추천(유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소바가 입구에 영업시간 게시.
여름, 겨울에 영업시간이 다르니깐 참고.
자~ 드가자.😎
식당 내부는 제법 넓음.
테이블자리, 좌식자리 나눠져 있음.
나는 평일 오전 11시 30분쯤 방문.
사진에서 보이듯 손님이 많이 없었...
..지만 45분이 지나니 물밀듯이 밀려들어왔다.
12시에 가면 기다려야 함!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
소바 2개, 왕돈까스 1개.
많을 것 같은가?
두 음식의 궁합은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음.👍👍👍
이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이 집의 콩국수도 맛있다.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서로 다른 메뉴로
먹어볼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양이 많은 사람은 곱빼기로!
테이블 위에는
소금, 설탕, 식초, 고추냉이.
기호에 맞게 간을 해보자.
(전라도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기도 함)
10분도 지나지 않아 음식 등.장.
맛있게 먹고 더위를 식혀보자.
먼저, 왕돈까스부터.
기본에 충실한 왕돈까스.
갓 튀겨낸, 모락모락 김이 나는 돈까스.
소스와 적절히 어우러진 돈까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따끈따끈하니 소바하고 궁합이 맞음.
자, 다음은 주인공 소바.
소바가의 소바가 등장했다.🤤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돈다.
받자마자 국물 한 모금 마셔보면 매우 시원.
한 번 맛보고, 자기 스타일대로 고추냉이 간을 하자.
참고로, 간 무는 무조건 넣어서 먹기를.
(*맛에 큰 영향 없음)
(**달라고 하면 계속 주심)
메밀과 무는 성질이 서로 상극이라고 함.
차가운 성질의 메밀.
따뜻한 성질의 무.
소바의 면은 메밀로 만든 메밀면이다.
그래서 소바를 먹을 때 간 무를 넣어주면
메밀의 성질을 중화시켜주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종원이형의 꿀정보
자. 이제 먹어보자.
개인적으로 소바의 맛집으로 소문난
전주의 금암*바, *평집 등등보다는
이 집의 소바가 입맛에 제일 맞다.
메밀면이 탱글탱글 쫀득쫀득 정말 맛있다.
소바 한 젓가락,
왕돈까스 한 조각.
국물 한 모금.
극강의 조합.😋🤤
정신없이 클리어했다.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면 더위따위 생각나지 않는다.
시원 그 자체.
전주 네이티브에게 특히나 인기있는 맛집이다.
가족들, 동네 어르신들, 근처 회사원들,
커플, 친구들 등등 찾는 단골이 엄청 많음.
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소바 한 그릇으로 버텨내보는게 어떤가?
소바, 콩국수의 찐 맛집인 소바가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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