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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노포> 정든식당 / 장칼국수 / Kalguksu with red pepper paste / an old restaurantReviews/Restaurants 2023. 9. 10. 14:06반응형
강원도 속초에 방문했다.
속초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는가?
닭강정은 무조건 먹어야지.🐤
만석닭강정 본점에서는 웨이팅 없이 구매가능.
중앙시장점의 줄이 길면 대충 구경하다가 본점으로.
시장에서 얼마 걸리지도 않음.
🐓🐓🐓🐓🐓
속초는 닭강정 말고도
막국수, 장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함.
이번 포스팅은 장칼국수 노포집 후기다.
무려 199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함.
30년 가까이 장사를 해서 그런지 상당히 허름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
마침 비도 와서 칼국수 먹기 딱 좋은 날이었다.
가는 길은 막히지 않았다.
허름한 간판과 포장마차 느낌의 천막을 찾아라.
속초 정든식당
화~목 10시 ~ 19시
금~일 10시 ~ 15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14:30~16:30
주차장은 건물 옆에 따로 있기도 하고,
주변 도로에 간편하게 주차 가능하다.
가게 주차장이 좁아 도로변이 더 편하다.
12시 30분쯤 방문, 1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
웨이팅하면서 주문도 미리 받아주심.
메뉴를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음.
우리는 장칼국수3, 손칼국수1, 귀욤만두1을 주문.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여름한정메뉴인 칼빔면이 쓰여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했지만
오리지널 메뉴를 먹기로 결정.
조리시간은 15~20분이라고 함.
이곳의 반찬과 물 세팅은 셀프다.
셀프로 준비하자!
내부는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물씬 난다.
가족사진도 걸려있다 ㅎㅎ
관광객들부터 현지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있음.
(젊은 여자 관광객 무리에게 유독 친절한 느낌이 있었다)
🧐🧐🧐
장칼국수의 유래는 뭘까.
장칼국수는 고추장칼국수의 줄임말.
영동 지방 고유의 음식이라고 함.
저 옛날, 소금 구하기가 어려웠던 때에
소금대신에 된장이나 고추장, 막장 등을 풀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된 거라고 함.
또, 해물 육수를 주로 사용하는 영동지방에서는
해산물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고추장 베이스의 국물을 낸다고 함.
아무튼 얼큰한 국물에 들어간
칼국수와 강원도 감자의 콜라보가 기대됐다.
조금 기다리면 귀욤만두부터 나옴.
특별한 맛은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만두.
곧이어 칼국수 등장.
손칼국수가 나왔다.
멸치향이 물씬 풍기는 국물맛이다.
칼국수의 맛!
장칼국수가 나왔다.
예상했던 대로 얼큰한 고추장 국물맛.
이 역시 칼국수!
배고파서 후루룩 먹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다!!!
반응형두껍게 썰어진 칼국수, 감자, 호박, 김가루 등
칼칼한 국물과 잘 어울리긴 했다.
하지만 두 칼국수 모두 짭짤하고
면이 순식간에 퍼져버렸다.😂😂😂
빨리 먹어야 한다!!!!!
색다른 강원도의 맛을 보고싶다면 방문 추천!
외국인들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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