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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맛집> 로얄 인디안 레스토랑 the Royal Indian Restaurant / 인도요리 전문점 / 커리 난 라씨 탄두리 / 인도요리사 / 평택역Reviews/Restaurants 2023. 8. 12. 16:23반응형
인도 여행은 아직 가본 적이 없다.
유튜브라든지 들리는 말에는 치안과 위생이 최악이라는 평이 많다.
그래서 굳이 갈 생각도 안 해봤다.
하지만 여행 유경험자들에 의하면 음식만은 맛있다고.
평택역 근처에 맛있는 인도 음식점이 있다는 소문.
인도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어디 한 번 인도정통음식에 도전해볼까?
식당간판이 눈에 띄기도 하고,
1층에는 KT매장이 있으니 잘 찾아보자!
평택역 앞은 방사형 구조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자칫하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
지도를 켜놓고 잘 찾아가보자.
더 로얄 인디안 레스토랑
the Royal Indian Restaurant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입구에는 인도음식 사진으로 가득 꾸며져있다.
대충 한 번 쓰윽 훑어보면 도움됨.
두려워하지 말고 올라가보자.
🇮🇳🇮🇳🇮🇳
식당 인테리어는 인도느낌 물씬나게 꾸며짐.
들어가는 계단에서부터
진한 커리향과 버터향이 진동한다.
🥘🥘🥘🥘🥘
서빙부터 요리, 계산까지 모두 인도분들이 하셨다.
손님 대부분도 인도인이셨다.
느낌이 오묘했다.
인도여행하는 이방인의 기분이랄까.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주문해보자.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음.
인도 음식점은 처음이라 뭘 고를지 고민이 된다
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그냥 세트메뉴로 때려보자.
무난하게 2인메뉴로 주문.
커리, 음료, 난 종류만 선택해주면 됨.
나의 주문메뉴를 공유하자면,
º 버터 닭고기 커리 Butter Chicken Curry
º 새우 마살라 커리 Prawn Masala Curry
º 갈릭 난 Garlic Naan
º 플레인 라씨 Plain Lassi
인도 음식에는 무조건 라씨라고 하더라
살짝 시큼한 요거트 맛이 났다.
어디선가 마셔본 맛.
바로 뒤이어 부드럽고 따뜻한 야채수프 등장.
애피타이저로 가볍게 먹어주자.
자 이제부터 인도음식들이 연속으로 서빙됨.
감자튀김이다.
특별하지 않음.
그냥 감자튀김.
반응형따끈따끈한 갈릭난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손으로 만져보면 뜨거우니 주의.
이 난을 쫙 찢어서 커리하고 같이 먹으면 된다.
커리나 탄두리 치킨과 달리 향신료 없음!
쫀득쫀득 맛있음.
찢는 맛과 씹는 맛이 중독성있음.
난하고 같이 먹을 커리.
왼쪽이 버터치킨, 오른쪽이 새우마살라.
비주얼은 비슷하다.
커리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진동한다.
매우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음.
맛있는 커리맛이다!😋
담백한 난하고 궁합이 잘 맞다.
3분카레하고는 비교도 안됨!!!
탄두리 치킨에서도 향신료 향이 한가득.
하룻밤을 재워서 만든 치킨.
전통 Clay oven에서 구웠다고.
점토 오븐이 뭘까?? 이미지검색을 해보면
우리가 화덕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쉽게 말해서 화덕치킨인가?!
아무튼 인도 향신료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내 입맛에는 조금 짭짤했는데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먹으면 중화된다.
그래도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밥 한 공기까지 나오면 완성.
테이블을 가득 채운 커플세트(2인메뉴)다.
우리는 먹다가 난이 모자라서 하나 더 추가주문했다.
이렇게 마음껏 먹다보면 배가 터지니까 주의하자.
처음 먹어보는 인도음식.
성공적이었다.
향신료가 쎄기로 유명해서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고 세트메뉴의 구성이 조화로웠다.
인도 현지인 요리사라고 해서 그런지
뭔가 더 믿음이 가는 느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네.
도전해보기를.👍
특히 인도음식에는 라씨라는 말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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